₁The Netherlands – Heinrichs G 리날도₁

리날도
사전 지식
헨델의 오페라 중에서 오늘날에도 가장 자주 공연되는 작품이다.
여러 명의 작곡가들이 오페라로 만들었을 만큼 [리날도]의 내용은 잘 알려져 있다.
같은 소재를 다룬 오페라 중 글루크의 가 가장 유명하다.
로시니도 ‘아르미다’라는 제목으로 오페라를 작곡했다.
하지만 로시니의 작품을 공연하는 데는 어려움이 따른다.
일곱 명의 테너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로시니가 작곡한 [아르미다]의 소프라노 아리아 「아름다운 제국을 사랑하라(D’Amore al dolce impero)」는 연주회 레퍼토리로 자주 올라오는 곡이다.
하이든의 역시 잘 알려진 작품이다.프랑스 오페라의 아버지라고 하는 륄리도 라는 오페라를 작곡했다.
다만 헨델만이 ‘아르미데(Armide)’라는 제목 대신 ‘리날도(Rinaldo)’라는 제목을 붙였다.
1711년에 작곡된 [리날도]는 1984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공연되면서 세계에 알려졌다.
줄거리는 하이든이나 글루크, 로시니가 다를 바 없지만, 뉴욕에서 공연된 [리날도]는 줄거리를 약간 수정해 베르디 스타일로 만들었다.
모두 십자군 전쟁과 관련된 이야기다.

에피소드
[리날도]는 해피엔드의 오페라지만 최근 뉴욕 시티 오페라에서 공연할 때는 섬뜩할 정도의 무대가 마련되었다.
특히 아르미다가 하프시코드를 연주할 때 불길이 무대를 압도하는 장면은 괴기 영화 같았다.
200여 년 전에는 그런 장면을 어떻게 연출했는지 참으로 궁금하다.

줄거리
[제1막]
십자군 사령관 고드프레이(Godfrey; Goffredo)는 대장군 리날도(Rinaldo)에게 사라센 왕 아르간테(Argante)가 점령하고 있는 성지 예루살렘을 탈환하면 딸 알미레나(Almirena)와 결혼시키겠다고 약속한다.
십자군의 대규모 공격이 준비되고 있다는 것을 안 아르간테는 3일간 휴전을 요청한다.
아르간테 왕은 십자군을 파멸시키기 위해 정부 아르미다(Armida)에게 도움을 청한다.
아르미다는 다마스쿠스의 여왕이며 마법사다.
아르미다가 도착해 아르간테 왕에게 만일 리날도 장군을 십자군과 분리시킬 수 있으면 승리할 것이라고 말해준다.어느 골짜기에서 리날도와 알미레나가 영원히 변치 말자고 다짐하며 사랑을 속삭이고 있다.
그때 갑작스럽게 나타난 아르미다가 알미레나를 납치한다.
리날도가 죽을힘을 다해 대항하지만 아르미다에게는 당할 수가 없다.
알미레나가 납치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고드프레이와 그의 동생 에우스타치오(Eustazio)가 달려온다.
이들은 아르미다를 물리치기 위해서는 산속에 은둔하고 있는 마법사의 힘을 빌릴 수밖에 없다고 얘기한다.
리날도는 골짜기에 몰아치는 폭풍에게 도와달라고 간청한다.[제2막]
리날도와 고드프레이가 은둔 마법사를 찾으러 떠난다.
이 사실을 안 아르미다는 사이렌(바다의 요정)을 보내 리날도를 유혹한다.
사이렌은 리날도에게 알미레나를 만나려면 자기를 따라오라고 한다.
고드프레이와 에우스타치오가 말리지만, 리날도는 알미레나를 만나려는 일념으로 사이렌을 따라간다.
사이렌은 리날도를 배에 태워 어디론가 떠난다.매혹적인 아르미다의 정원에서 알미레나가 납치된 것을 한탄하고 있다.
사라센 왕 아르간테가 알미레나의 미모를 탐내 사랑을 호소하며 접근하지만 알미레나는 제발 그러지 말라고 간곡히 부탁한다.
아르간테는 알미레나를 아무도 모르는 지하 감옥에 집어넣는다.아르미다는 사이렌이 리날도를 아무 탈 없이 데려온 것을 기뻐하며 향응을 베풀고는 그에게 자신을 맡기려고 한다.
리날도가 아르미다를 거절하자 그가 사랑하는 알미레나의 모습으로 변해 접근한다.
리날도는 알미레나로 변한 아르미다에게 현혹되지만, 알미레나는 이럴 여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완강히 뿌리친다.
아르미다는 리날도에 대한 욕망을 이루지 못하자 분노에 휩싸인다.잠시 후 사라센 왕 아르간테가 등장하자 아르미다는 이번에도 알미레나의 모습으로 변해 그녀가 어디에 갇혀 있는지 알아낸다.
아르미다는 알미레나를 찾아가 십자군과 사라센군의 휴전은 끝났다고 하면서 리날도에게 복수하겠다고 선언한다.[제3막]
고드프레이와 에우스타치오가 마침내 은둔 마법사를 만난다.
마법사는 리날도와 알미레나가 아르미다의 궁에 잡혀 있다고 얘기해준다.
고드프레이와 에우스타치오는 군대를 동원해 아르미다의 성을 공격하지만 마법을 이겨내기엔 역부족이다.
이렇게 되자 은둔 마법사는 리날도와 알미레나를 구해내는 데 도움을 줄 마법의 지팡이를 건네준다.한편 아르미다가 알미레나를 죽이려 하자 리날도가 칼을 빼 들고 저지하지만 오히려 칼을 빼앗긴다.
이때 마법의 지팡이의 도움을 받은 고드프레이와 에우스타치오가 아르미다의 정원으로 들어온다.
아르미다가 복수의 여신들(Furies)을 불러 이들을 물리쳐달라고 간곡히 청하지만, 마법의 지팡이가 아르미다의 정원을 성지 예루살렘으로 변화시킨다.
아르미다가 또다시 알미레나를 해치려 하지만, 힘이 많이 빠진 아르미다를 리날도가 저지한다.아르미다와 사라센 왕 아르간테가 힘을 합쳐 십자군 공격에 대항한다.
치열한 전투에서 결국 리날도가 이끄는 십자군의 승리로 끝난다.
다시 만난 리날도와 알미레나는 재회의 기쁨을 나눈다.
사로잡힌 아르미다와 아르간테는 기독교로 개종한다.

The Netherlands – Heinric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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